엉겅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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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부터 어디 가니나 했는데 농협에서 관광가는 버스 기다리고 계시는 어스신들 아마도 20년쯤 되었을 미용실과 포장마차 벌써 지어진 아파트 고촌공공주택 불도저... 벽돌공, 불도저 기사, 굴착기 기사, 전기공, 배관공, 목수, 비계공, 건축 설계사.. 비계공은 처음 들어봤는데 센스있는 작가님은 돼지를 캐릭터로 하셨더라고요. 깔깔... 쫓겨난 이들이, 세상 밖에, 모닥불 피워 둘러앉는 밤에는 제 살던 폐허 쪽이 더 어두워서 불도저 바큇자국 선명한 흉터에도 엉겅퀴의 잠이 나쁜 꿈처럼 사납게 일어서... 용기있는 사람은 불도저같은 사람이 아니라 포크레인 같은 사람 아닐까. 아무곳이나 마구 밀어붙여버리는 불도저같은 삶이 아니라, 지나가야 하는 길, 가고자하는 길의... 있으면 거의 1-2달 고민했다가 사는데 이젠 거의 불도저 마냥 우다다다가다ㅏ닫ㄷ 돌진 아니 불도저보다 황소에 가까운 듯 일단 결제로 들이 박아 - 나같이 살지 마시오 -번잡스러움을 불도저처럼 밀어버리고 싶은. 이것도 병인가 싶을 때 있다. 민이는 쌓여져가는 그 과정을 좀 많이 지루하게 여기는듯 싶다. 그게 다른 누구도 아닌 나를... -스포가 있다- <불도저에 탄 소녀>라는 영화를 봤다. <스카이캐슬>에 나왔던... 출처 : '불도저에 탄 소녀' 박이웅 감독 "김혜윤, 정확하게 표현해내는 능력 빛났다... 로마시대 콜로세움 1980년대 3s정책 현시대 엔터 양극화 경기침체 가성비소비 역사와 시대상 연관 진짜 맛깔나는 글이네요 새벽에 천영록님의 부의확장 에서도 나오는... 삽이나 불도저로 엎어버릴 수도 없고 지키고 서서 사용료를 받고 있을 수도 없는 노릇이지요. 이때는 궁여지책으로 금전적 배상이나 보상 등의 조치를 강구하게 되는데... <당신의 투자가 심플했으면 좋겠습니다> 전주불도저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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